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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인비저블맨 리뷰

by orange_han 2020. 4. 17.

보이지 않는 자가 자신을 스토킹한다는 내용의 영화.

 

출처> 다음 영화

 

영화 초반부에서는 주인공인 세실리아가 겪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의 공포'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소시오패스로부터 받은 트라우마가 만들어낸 것인지에 대한

물음표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과 의심을 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범인이 확실히 나타나고,

투명인간이 아니라 투명수트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흥미가 많이 떨어지긴 했다.

결말은 범인이 애들리안인지, 톰인지, 아니면 정말 세실리아가 돈을 노리고 그런 것인지

알 수 없게 만들어 버리면서 또 물음표를 만들게하는..영화였다. 

 

하지만 영화가 주는 긴장감이라든지 세실리아 역을 맡은 엘리자베스 모스의 연기력 덕분에

끝까지 몰입할 수 있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다크템플러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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