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1 [영화] 인비저블맨 리뷰 보이지 않는 자가 자신을 스토킹한다는 내용의 영화. 영화 초반부에서는 주인공인 세실리아가 겪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의 공포'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소시오패스로부터 받은 트라우마가 만들어낸 것인지에 대한 물음표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과 의심을 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범인이 확실히 나타나고, 투명인간이 아니라 투명수트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흥미가 많이 떨어지긴 했다. 결말은 범인이 애들리안인지, 톰인지, 아니면 정말 세실리아가 돈을 노리고 그런 것인지 알 수 없게 만들어 버리면서 또 물음표를 만들게하는..영화였다. 하지만 영화가 주는 긴장감이라든지 세실리아 역을 맡은 엘리자베스 모스의 연기력 덕분에 끝까지 몰입할 수 있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다크템플러짱 2020. 4. 17. 이전 1 다음